감귤계 향료(Citrus)
레몬
Citrus limounm으로부터 얻어지는 정유로 원산지는 중국의 동남부였으나 현재는 지중해 연안, 북미 캘리포니아가 주요 생산지입니다.
주로 기계적 압착법에 의해서 얻어지는데 수율은 02.~0.9% 정도입니다.
유럽에서는 레몬을 옛날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인식되었다. 식품 향료 및 모든 조합 향료에 사용됩니다.
오렌지
Citrus aurantium의 열매로부터 얻어지는 정류로 주산지는 지중해 연안, 남아프리카, 브라질, 미국입니다.
기계적 압착법에 의해 얻어지는데 향취는 신선하며 답니다. 식품 향료와 생활용품 향료에 주로 이용됩니다.
베르가못
Citrusbergamia의 열매껍질로부터 얻어지는 정유로 주산지는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 연안입니다.
주로 저온 앞착법에 의해서 얻어지면 달콤하면서도 신선한 향취를 가지고 있어 오드코롱 등의 향수에 자주 사용됩니다.
크레이프프루크
Citrus paradisi의 열매껍질로부터 얻어지는 정유로 주산지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입니다.
과피에서 저온 압착법에 의해서 얻어지는데 주로 식품향료 및 소프트드링크, 오드코롱 등에 이용됩니다.
나무계통의 향료(Woody)
베티버(Vetiver)
말린 뿌리로부터 수증기 증류해서 약 2% 이상의 오일을 얻습니다.
인도가 원산지이고 아이티 섬, 인도, 실론, 버마 등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향취의 방향은 다소 무겁고 따뜻한 느낌으로, 주로 남서용 향수 및 비누 향료 등에 사용합니다. 스킨케어용으로 여드름 및 지송용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합니다.
산달우드(Sandal wood)
나무줄기, 뿌리를 수증기 증류해서 얻어지는데 수율이 약 5% 정도입니다.
적어도 4000년 이상 사용되어 온 향료 물질로서 동인도가 주산지이고 티모르, 셀레베스 등에서 재배합니다.
향기의 지속성이 좋고 온화한 향기가 특징으로 특히 여성용 향수에 많이 사용합니다. 오일은 건조용 피부 및 남성용 애프터 터 쉐이브 로션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시더우드(Cedaewood)
레바논 시더는 인류 문명의 초창기부터 쓰였던 향료 중 하나인데, 지금은 나무가 거의 멸종되어 향료 추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시더우드 정유는 미국에서 생산되는데 버지니아 시더우드라고 불리는 Juniperus virginiana로부터 얻어집니다. 톱밥이나 나무 조각의 수증기 증류를 통해서 얻어지는데 주로 비누와 살충 소독제 향료에 광범위하게 사용합니다.
패추리(Patchouli)
잎을 수증기 증류해서 정유를 얻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섬. 말레이 반도에서 주로 재배되어 유럽의 향료회사에 건조시킨 잎을 추출합니다.
Oriental. 향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향으로 향수를 비롯하여 화장품 등에 이용하고 예로부터 구취 제거제로 많이 활용합니다.
오크모스(Oakmoss)
참나무 혹은 소나무과 식물에 기생하는 이끼류를 용매 추출하여 최대 5.0% 정도의 Concrete를 만듭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육오 등이 주산지로 시프레와 푸제아 향의 조합에 반드시 필요하면 보류제로도 이용합니다.
허브계통의 향료
라벤더
라벤더의 꽃과 줄기를 수증기 증류하여 얻습니다.
주로 지중해 연안과 구소련,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재배하는데 우리나라의 쑥과 같이 유럽에서 가장 흔한 전통적인 민간요법의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균효과와 방충효과를 이용하여 곤충기피제로 사용되고 심신의 안정을 위하여 최근의 아로마테라피에도 널리 이용됩니다.
로즈마리
주로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상록 관목으로 꽃이나 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얻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전통적인 민간요법의 재료의 하나로 알려져 있고 약간의 살균효과와 방충효과, 구취제거 효과가 있으며 강장, 강심 등의 심신의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에도 널리 이용됩니다.
꽃향기 계통
모든 향수는 꽃향기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지는데 한 종류의 꽃향기를 싱글 플로랄, 여러 종류의 꽃향기가 섞여 있는 것을 플로랄 부케라고 합니다. 꽃향기 중에서도 4가지의 대표적인 꽃향기는 장미, 쟈스민, 라일락, 은방울꽃을 꼽습니다.
장미
장미의 종류는 대단히 많고 변종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1만종 이상). 향수의 원료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품종은 Rosa centifolis(프랑스, 모로코), Rosa damascena(불가지라, 러시아)의 두 종류뿐입니다.
자스민
자스민이 안 들어가는 향수는 없습니다.
조합 향료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데 인도의 히말라야가 원산지이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재배합니다.
수선화
원산지는 중동, 지중해 연안이지만 피레네 산맥에서 독일에 걸쳐 전 유럽에 넓게 분포한다. 주산지는 프랑스, 모로코, 이집트입니다. 흰 꽃을 용제 추출하며 스파이시한 향이 특징입니다.
아이리스
붓꽃이라고 하며 뿌리줄기를 말린 후 분쇄한 다음 분말을 수증기 증류 또는 용제 추출하여 얻습니다.
스파이시(Spicy) 향료
정향(clove)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 뉴기니아가 원산지이고 높이 10~15센티에 이르는 나무의 꽃봉오리에서 얻어집니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치과의 항균소독제로 쓰이며 항산화, 방부, 진통, 흥분 효과가 있어 고대로부터 대표적인 사랑의 미약으로 통합니다.
계피
계수나무의 잎이나 껍질을 말려서 수증기 증류로 정유를 얻습니다.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주산지입니다.
식품, 과자, 음료 등의 식품향료에 사용되며 비누, 향수 등의 향장품 향료에도 널리 이용됩니다. 특히 캔디와 향수에서 특징적인 향을 낼 때 중요합니다.
발삼 향료
식물에서 유래되어 알코올에 용해되는 레진상 물질 또는 반고형의 점성이 있는 물질로 Peru balsam, Tonka bean, Vanilla, Styrax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페루발삼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성 교목으로 키가 25미터에 이르는 나무입니다. 아주 우수한 보류제로서 비누, 샴푸, 화장품 향료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바닐라
열매를 건조 숙성하여 얻는데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이지만 현재는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 서인도 제도가 주산지입니다. 주성분은 바닐린으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냄새가 특징인데 향수, 콤팩트 파우더 등의 향료, 아이스크림, 담배 등의 식품향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